[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해 9일(뉴욕시간) 3건의 IPO가 연기됐다.
IPO를 연기한 3개 업체는 포르투갈의 모바일 마케팅 및 결제 서비스 제공사인 TIM w.e., 3-D 모션센싱 전문업체 인벤센스(InvenSense)와 시애틀에 기반을 둔 대출업체 홈스트리트(HomeStreet) 등이다.
이들 가운데 TIM w.e.는 1억4630만달러,인벤센스는 9980만달러, 홈스트리트는 1억8000만달러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뉴욕증시는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지난 주말 미국의 트리플 A 신용등급을 한단계 아래인 더블 A 플러스로 낮춘 여파로 8일 폭락세를 보였다.
IPO는 가장 위험한 투자로 간주되며 주식시장이 광범위한 투매세를 보일 때 IPO시장은 종종 폐쇄된다.
캐세이 인더스트리얼 바이오텍(Cathay Industrial Biotech)은 5일 8970만달러 규모의 IPO를 연기했고 엔듀로 로열티 트러스트(Enduro Royalty Trust)도 8일 3억3000만달러 규모의 주식공모를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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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