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부산의 신세계 센텀시티가 비수기인 7~8월에 해운대를 찾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등의 관광객이 급증하며 오히려 높은 신장률 추이를 보이고 있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센텀시티의 작년 8월 매출 비중은 10.3%이며, 구매고객수 비중은 12.2%로 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학서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 센텀시티가 쇼핑관광 명소가 된데에는 두 가지의 큰 행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첫째, 신세계 센텀시티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최대백화점으로 공식 인증된 것이다.
기네스등재 이후에 신세계 센텀시티 외국인 방문 고객수는 전체 방문고객수의 10%에 이르고 주말 타지역 고객비중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둘째, 온천개발의 행운이다.
국내 백화점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온천시설 도입으로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초로 온천과 백화점이 겹합된 새로운 형태의 백화점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구학서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 센텀시티는 두가지의 행운과 더불어 센텀시티만의 차별화 브랜드와 문화, 아트 고객편의 시설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을 넘어 세계적인 백화점이 되도록 신세계 전 임직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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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