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의 5월 경상수지 적자폭이 전월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은 5월 계절조정치를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52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4억 유로 (51억 유로에서 수정됨) 적자를 기록한 4월에 비해 개선된 결과이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51억 유로 적자는 밑도는 수준이다.
한편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5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183억 적자로 전월의 65억 유로 적자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
세부적으로는 무역수지가 15억 유로, 서비스수지가 44억 유로 각각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소득수지는 180억 유로, 경상이전수지는 63억 유로 각각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