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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산업, 레미콘업계 최초 ‘품질환경안전보건 통합인증’ 취득

기사입력 : 2011년07월14일 09: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주산업이 품질환경안전보건 인증분야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선진 업무체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아주산업은 지난 13일 한국기술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고,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9001, ISO 14001, OHSAS 18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이란 품질경영시스템을 표준화해 국제적 통상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표준을 말한다.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은 기업이 친환경적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은 안전보건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로 재해 예방을 하기 위한 보건과 안전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이 같은 3개 분야의 통합인증 취득은 국내 레미콘업계 가운데에서는 아주산업이 유일하다. 특히 품질경영을 비롯해, 환경경영, 안전보건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 맞는 아주산업의 선진 업무체계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아주산업은 지난해 5월 ISO 9001, ISO 14001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OHSAS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새롭게 획득하면서 세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는 물론, 산업재해가 없고 녹색성장을 표방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아주산업은 이번 통합인증 취득을 통해 △환경, 안전사고 방지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현장환경개선에 따른 불량률 감소 △품질혁신 및 기술개발에 대한 신뢰성 증대 △노사관계 안정 기여 등의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주흥남 아주산업 사장은 “업계 최초의 통합인증 취득을 통해, 표준화된 품질환경안전보건관리 기법을 전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품질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며 “나아가 효율적인 관리운영체제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그 기대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주흥남 아주산업 사장, 김창룡 표준협회장 등 행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아주산업은 전사차원의 활발한 혁신활동과 품질시스템 개선 및 지속적인 품질향상 노력 등 국가 품질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 생산혁신(2010), 품질경영(2007)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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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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