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은 11일 'H&Q Asia Pacific Korea'사가 운용하는 펀드로부터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H&Q Asia Pacific Korea는 만도, 현진소재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우량 기업에 투자한 후 기업가치 제고 및 경영성과 개선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하나마이크론은 그간 진행된 H&Q Asia Pacific Korea의 실사가 마무리되어 지난 8일 'H&Q 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H&Q PEF Ⅱ)'가 당초 투자 예정 금액인 450억원 전액에 대해 입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6월 7일 H&Q PEF Ⅱ를 대상자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한 바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6월 7일 H&Q PEF Ⅱ를 대상자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나마이크론은 3,455,160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며, H&Q PEF Ⅱ는 16.6%의 지분을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주당 발행가는 13,024원이며 1년간 보호예수 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새로 유입된 450억원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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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