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만에 하락전환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상장설이 나도는 삼성SDS를 중심으로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8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거래일보다 5500원, 3.56% 떨어진 1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아울러 삼성메디슨이 0.45% 떨어져 이틀 만에 반락한 가운데 금융 관련 주에서는 미래에셋생명과 솔로몬투자증권도 0.92%, 3.95%씩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그 외 LS전선이 0.48% 떨어져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포스코티엠씨와 테크윙이 각각 8%, 0.57% 떨어졌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에서는 오는 13일 공모 청약 예정인 LCD부품 제조업체 상아프론테크가 0.63% 하락했다.
반면, 오는 1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펩타이드 의약품 제조업체 나이벡이 0.46% 상승해 이틀 만에 반등한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은 0.32% 올라 8거래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공모 쳥약 예정주 가운데는 아이씨디와 화진이 각각 6.26%와 1.90% 뛰었고, 삼성 관련 주에서는 세메스와 서울통신기술이 1.20%, 1.55%씩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 외 포스코건설과 SK건설이 0.61%, 1.72% 상승폭을 보였고 삼성자산운용도 1.75% 상승해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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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