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4대강 공사현장이 여론을 타면서 관련 건설주 및 생태계 기업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정부가 4대강외 국가하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단기적으로 더 큰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29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거래일보다 245원, 6.09% 오른 426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각 동신건설이 2.43% 상승한 것을 비롯, 특수건설(1.92%), 울트라건설(0.75%), 홈센타(0.45%)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설관련주 외에 생태전문기업인 자연과 환경도 2%대 강세를 연출중이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강우량이 많은 데다 집중 호우가 될 가능성이 커 4대강 공사 현장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제기하고 있다.
보(洑)의 가물막이가 유실되는 등 4대강 관련 공사 현장에 장마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정부는 오는 6월 말이면 4대강 주요 사업이 대부분 완료돼 장마로 인한 문제는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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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