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에 주막판 급등하며 반등세를 보였지만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간 부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3개 종목 중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종목은 4종목 뿐이었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9종목에 달했다.
이중 동양종금증권이 추천한 동부화재가 사상 최대 수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동부화재의 주간 수익률은 11%이고 시장평균대비도 8.10%p의 수익을 냈다.
동양종금증권은 투자영업이익률 상승에 따른 이익 창출능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보장성 보험 계약 비중 증가로 안정된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S&T대우는 주간수익률 10.04%, 시장평균대비 7.14%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신규 납품 매출액이 하반기에 더욱 호조될 것라며 800억원 선의 매출액은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이 추천한 대림산업도 8.4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필리핀 프로젝트와 사우디 석유화학 대규모 수주 가능하다고 추천했고 대신증권도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2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OCI로 주간수익률 -7.03%, 시장평균대비 -9.93%p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에 따른 주가조정으로 가격메리트가 생겼고 신한금융투자는 공격적인 증설투자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엔씨소프트도 주간수익률 -7.03%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2.90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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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