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지난 18일 보잉 737-800 기종의 8호기 도입에 따라 24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대해 대폭 증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부산~제주 노선 티켓을 7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항공권은 6월28일부터 7월21일 사이의 화, 수, 목요일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하는 부산발 제주행 항공편과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1시 이전에 출발하는 제주발 부산행 항공편이다.
주중 편도는 약 70% 할인된 1만37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불포함), 주말은 1만5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예약은 6월24일 오후 2~5시 사이에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편당 최대 50석 한정으로 판매하므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환불은 불가능하며 이벤트항공권 이외의 항공편으로 변경하면 차액이 징수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연말과 내년에도 각각 1대씩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는 미국 보잉사에 신규 제작을 주문한 항공기 6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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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