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강강술래는 임직원 일행과 지난 19일 연평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줄 한우불고기 700인분을 신성만 연평면장에게 전달하고, 피해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강강술래는 이번 평화기원행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예전처럼 평화로운 연평도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강술래 임직원 일행은 한우전달식 이후 피해지역을 찾아 청소도 하고 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국군장병에 대한 추모 묵념도 올렸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목숨 받쳐 전장으로 뛰어든 순국선열의 강인함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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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