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브리지스톤타이어코리아가 16일 여름철 타이어 관리 요령을 공개했다.
브리지스톤타이어코리아는 올 여름 강수량이 많고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타이어 점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이어 공기압은 월 1회 이상 확인해야 한다. 한낮 기온과 야간 기온 차가 큰 여름철에는 타이어의 팽창과 수축 차이가 커 공기압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젖은 노면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마른 노면 보다 떨어지므로 장마가 오기 전에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송진우 브리지스톤 경영기획과 차장은 “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확인 등의 사전 안전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한국소비자원과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도시에서 운행 중인 자동차와 운전자 1051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자동차 10대 중 6대가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