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13일 우수한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을 통해 진행했던 '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본선심사에 앞서 이와같이 전했다.
이번해는 특히 지난해 556팀에 비해 3.2배 증가한 1777팀이 창업리그에 참가해, 참가 규모면에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기청은 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창업분위기가 고조된 이유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 언론 등이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기업가정신 고취와 창업지원 사업을 해온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유관기관, 언론 등이 주최하는 각종 창업관련 경진대회들이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평가받을 수 있는 창업의 등용문으로 활용하면서 창업분위기 제고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이런 창업분위기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 실전창업리그 지역예선 과정을 지역민영 TV를 통해 방송하고 있으며, 전국본선 과정은 공중파 TV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전국본선에 돌입한 '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는 본선진출 120개팀에 대한 중간심사를 통해 최종진출 50팀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기간을 거쳐 최종심사 후 최종 입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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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