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만7563대 기록... 전년比 22.1%↑
[뉴스핌=김기락 기자] BMW그룹이 5월 전 세계 판매 기록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각) BMW그룹에 따르면, 지난 달 BMW·MINI·롤스로이스 세 브랜드의 전 세계 판매 기록은 총 14만7563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21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전년 동월비 19% 증가한 12만1168대, 미니가 38.5% 증가한 2만 6104대, 롤스로이스가 291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한 2만9372대로 가장 많다. 미국은 19.7 % 증가한 2만6452대로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51.1% 증가한 2만1150대를 판매했다. 또 브라질 57.3% , 인도 160.9%, 러시아 58.3% 증가하는 등 브릭스 국가의 성장이 뚜렷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카를 이어가는 5시리즈는 전년 동월 대비 63.5% 증가한 2만 6457대를 기록했다. 또 X3는 132.9% 증가한 1만182대가 판매됐다.
BMW그룹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66만7511대로 나타났다.
한편, BMW는 지난 달 국내에서 2014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5월까지 누적 대수는 1만5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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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