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011년도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할 1409개 중소기업과 233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 1517억원의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되는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업력 5년 이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제 590개에 약 3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기술개발 결과물을 업종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의 기술보급형 과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6개 중소기업 조합에 약 9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특히 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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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