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2200개 태양광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중공업은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 태양광 인버터 등 태양광 일관생산 전품목을 비롯해 올해 양산에 들어가는 500kw급 대형 인버터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영국, 일본, 이태리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태양광 및 풍력전시회에 10여 차례 참가하는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호주에서 진행된 ‘ESEA’에서는 5MW 규모의 모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여는 단기간 많은 고객들과 직접 대면하며 현대중공업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알리는 데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국제 전시회에 참여해 적극 수주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9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EU PVSEC’와 10월 미국 댈러스 ‘솔라파워 2011’을 포함해 중국 ‘China Wind Power’ 풍력 전시회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