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아프리카와의 표준협력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술무역장벽 정보획득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경부 윤상직 1차관과 아프리카표준화기구(ARSO), 아프리카연합(AU), 동아프리카 상공회의소(EABC), 아프리카 5개국 표준화기관, 아프리카 수출기업 등 2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제1차 한-아프리카 표준협력 포럼'을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 기표원과 아프리카표준화기구는 표준협력 MOU를 체결하고 교육·컨설팅 등 협력프로그램 운영, 무역기술장벽 정보교환, 국제표준화무대 상호지지를 약속한 바 있다.
아프리카지역 표준·인증제도 현황 및 정책방향(ARSO), 아프리카연합(AU) 및 동아프리카 상공회의소(EABC)의 시장현황 소개에 이어, 아프리카 5개국의 표준 및 인증제도의 설명이 진행됐다.
아프리카 표준·인증제도 설명회에는 143개 국내기업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상대 비즈니스 애로 및 신규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로 IT,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아프리카의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질의응답이 많았고, 국가별로는 나이지리아, 튀니지,가나, 케냐, 나미비아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지경부 윤상직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경제는 한국의 첨단산업기술과 아프리카의 에너지자원 개발이라는 상호 보완성을 갖고 있다"며 '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경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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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