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쌍용차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사의 공식 계정을 오픈하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다양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체어맨 H' 뉴 클래식 출고를 시작한 쌍용자동차는 더욱 효과적인 신제품 홍보는 물론 고객들과 더욱 밀착된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작했다.
SNS는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홈페이지 웹사이트와 비교해 고객들과 '친구' 또는 '팔로워'로서 1대 1로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짐으로써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품 소개 등 차량 정보와 함께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 소식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다.
쌍용차는 '체어맨 H' 뉴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커피 교환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이번 SNS 채널 오픈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추가적인 소통 경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할 뿐 아니라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온라인 쉼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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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