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2011 티빙슈퍼레이스 2전, 슈퍼2000클래스에서 우승했다.
한국GM은 28일, 강원도 태백레이싱 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슈퍼2000클래스에서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 쉐보레 브랜드 출시 후 새로운 팀명 ‘쉐보레’로 출전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는 슈퍼2000클래스(배기량 2,000이하)에서 1.8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싱카로 1, 2위를 나란히 석권했다.
특히,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는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쉐보레 엠블렘을 장착, 더욱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레이싱 관계자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1위를 차지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크루즈 1.8 엔진의 성능에 매우 만족했다. 보통 터보를 장착하면 출력이 2배로 상승하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양산 부품이 매우 적절하게 제 성능을 발휘해주어 데뷔 초부터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김진표 선수는 “쉐보레 레이싱팀이 목표했던 원투 피니쉬를 이뤄내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팀의 감독이자 스승인 이재우 선수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크루즈는 올해 국내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 1.8 가솔린 레이싱카를 비롯, 작년에 참가한 2010 시즌 종합우승카 2.0 디젤 레이싱카, 해외 WTCC, 1.6 가솔린 레이싱카 등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5/29/20110529000015_0.jpg)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