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렉서스가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성수동 트레이닝 센터에서 ‘딜러 자체 기술강사(이하 DTI) 양성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렉서스 딜러에서 선발된 우수기술인력 14명이 참석했다.
DTI 프로그램은 딜러사의 서비스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교육이 가능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것으로 수입차 브랜드 중 렉서스가 처음이다.
특히, 국내 렉서스 브랜드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네트워크 확대에 대비해 렉서스의 품질에 걸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측면이다.
교육은 엔진-섀시-전장-하이브리드의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은 5개월 단위로 집합교육-월별 과제수행-고난도 기술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총 20개월에 걸친 전 과정을 최종 수료하면 ‘사내기술강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술수준을 감안, 일본에서의 교육기준을 상회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향후 네트워크 확대 및 기술인력 증가에 따른 교육수요에도 효율적으로 대응, 궁극적인 딜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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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