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서울 금천구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가산동 월드메르디앙 소재)에서 신용섭 상임위원, 양유석 방송통신 전파진흥원 원장, 관련 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19억원을 투입해 5개월여에 걸쳐 구축했다.
사물지능통신 모듈 단말, 플랫폼 S/W, 각종 응용 서비스 시험 검증과 센서, 서버, 유무선 네트워크, 계측분석, 모니터링 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무선 네트워크의 경우 CDMA, GSM, WCDMA를 대상으로 하되 향후에는 LTE, WiBro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기업, 학계, 연구소, 일반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주 이용기관은 중소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 모듈, 단말 관련 업체는 120여개, 플랫폼 S/W와 응용 서비스 관련 업체는 24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는 홈페이지(www.m2msc.kr)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 이용 가능하다.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상임위원은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스마트 시대에서 정부와 민간의 새로운 사고와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감히 시도되고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