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은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옛 영신고 자리에 지하2층~지상28층 9개동으로 구성된 ‘신천자이’ 854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천자이’는 전용면적 △59㎡A 148가구 △59㎡B 3가구 △76㎡ 221가구 △78㎡ 4가구 △84㎡A 87가구 △84㎡B 120가구 △84㎡C 202가구 △101㎡A 22가구 △101㎡B 47가구 등 총 854가구로,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 공급물량 중 92%를 차지하고 있다.
‘신천자이’가 들어서는 동구 신천동 일대는 공공,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중심지로서 교통, 생활편익시설, 교육환경 등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하철 1호선 신천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에 위치하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신암로를 통해 시내는 물론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전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전통적인 도심지역인 만큼 쇼핑·문화시설 등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대구점과 이마트 칠성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8월개점예정) 등 대구시내의 주요 백화점들이 인근에 모여 있다. 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의료시설 접근이 편리하고, 단지 바로 옆에 동신초등학교를 비롯해, 청구중·고등학교와 명문 경북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 프리미엄 또한 누릴 수 있다.
단지 구성은 조망과 채광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한층 높였으며, 커뮤니티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테마조경시설과 연계되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 남동쪽으로 지나가는 경부고속철도의 경우, 대구시가 향후 푸른다리~효목교 철로변 일부구간을 복개할 계획을 발표해 더욱 쾌적한 녹지등으로 구성되는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자이’가 자랑하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도 들어선다. 자이안센터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회의 및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멀티룸과 학생들을 위한 문고 및 독서실이 마련돼 자이입주민들만 누릴 수 있는 고품격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천자이가 들어서는 동구 일대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최근 대구시와 ㈜신세계는 오는 2014년까지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을 잇는 동대구역환승센터를 부산의 센텀시티를 능가하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인근 신암1·4동 일대 108만 5000㎡가 신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신천동 주변지역이 대단위 도심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예정하고 있으며,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하며, 분양초기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파티마병원 인근에서 오는 27일 오픈하며, 분양 일정은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3일 각각 1-3순위 청약 접수을 예정하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53-94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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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