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외형 및 영업이익 모두 20%대 고성장을 시현했다며 유통업의 대장주로서 면모를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롯데쇼핑은 K-IFRS 기준 1분기 총매출액 +29%(YoY), 영업이익 +23.5%(YoY), 순이익 +12.8%(YoY)을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SSS 백화점13.2%, 할인점 국내5.7%, 해외4.3% 등 백화점 장기 호황과 할인점 도약 과정을 확인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편의점 국내에서 해외까지 유통업 수직계열화 효과를 입증한 셈"이라며 "카드와 홈쇼핑의 호실적은 완성도 높은 유통업 수직계열화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쇼핑은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외 유통 자회사 총 32개의 1분기 잠정 결과를 제시했다"면서 "대대적인 회계기준 통합화와 변경으로 인해 결과 판단에 대한 일부 혼선은 존재하지만 롯데쇼핑은 이번 결과를 통해 내수 소비재 업종 가운데 완성도 높은 유통업 수직계열화의 면모를 확인 시켜 준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분기 중국 상해(타임즈) 법인의 전략 재구성과 신규 출점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0.8% 달성은 향후 규모의 경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수준인 만큼 중국 법인에 대한 우려감 해소는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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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