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김중수 총재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금리정상화를 재차 강조했다.
18일 김 총재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CEO 조찬간담회에 초청받아 '최근의 대내외 경제환경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금리를 정상화할 때 매우 조심스럽게 가는 것"이라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금리 정상화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적정한 금리 인상 수준에 대해서는 "경제의 성장능력을 감안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또 "기준금리를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금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은 해외자본, 특정나라가 우리나라 채권에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높은 물가수준에 대해서는 "40~45%가 공급측면, 10% 대의 수요측면, 나머지가 기대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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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