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은 우리나라에 체류하거나 여행중인 외국인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을 위한 사이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접속해 우측 상단에서 각각 영어와 일본어 사이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해외 정기노선이 일본과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 11개 노선으로 늘어나는 것과 함께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 증가에 따른 수요를 적극 흡수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주항공은 또 자사가 취항하고 있는 일본과 홍콩에서의 예약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영어(en.jejuair.net)와 일본어(jp.jejuair.net) 사이트도 개편해 예약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5단계로 줄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이 확대됨에 따라 제주항공을 이용해 해외여행을 하려는 외국인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어 홈페이지 오픈과 현지 외국어 홈페이지 강화는 제주항공이 지향하는 동북아 LCC 대표주자가 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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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