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C시 최대 20년 기본연금 2배 지급
- 연금개시 후 100세까지 지급액 보증
[뉴스핌=송의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장기요양상태 발생시 최대 20년간 연금의 2배를 지급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알리안츠생명(사장 정문국)은 11일 노후 자금 마련은 물론 장기요양상태에도 대비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LTC더블연금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공시이율(5월 현재 4.8%)로 적립되는 연금보험으로 보험대상자가 장기요양상태가 될 경우 최대 20년간 기본연금 수령액의 2배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상태란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주요 원인은 치매, 뇌혈관 질환, 파킨슨병, 중풍 등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요양상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생존연금을 지급한다.
공시이율이 하락해도 최저보증이율(10년 이하 2.5%, 10년 초과 2.0%)이 적용돼 안정적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으며, 중도인출, 추가납입 등을 통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연금개시 후 1회에 한해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의 최고 50%까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어 목돈을 이용한 맞춤 노후생활설계가 가능하다.
연금지급방식은 10·20·30년, 100세 보증식이며 특히 100세 보증식을 선택할 경우 연금개시 후 100세 이전에 사망하더라도 100세까지의 연금지급액을 보증한다.
이 외에도 100세까지 의료비를 지급하는 ‘실손의료비보장특약(갱신형)’, 보험대상자가 50% 이상 장해 시 주계약 및 특약보험료(갱신형 제외) 납입이 면제되는 ‘보험료납입면제특약’, 종신토록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신사망보장특약’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신상품 출시에 맞춰 보험설계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영화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보고 관람 평을 제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상품권을 시상한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이 영화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는 50대 주부가 불치의 병에 걸리면서 각자의 생활에 바빴던 가족 모두가 삶과 가정의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며 “신상품의 콘셉트와 일치하면서 생명보험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을 장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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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