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상의는 한-EU FTA 비준안의 국회통과를 환영하며, 8개 이행법안 등 후속입법절차가 차질없이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5일 밝혔다.
한-EU FTA는 GDP 규모가 18배인 EU지역과 자유무역지대로 연결해 주는 효과가 있어 교역과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약화된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FTA 활용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특혜관세 이용절차 등을 안내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중국, 일본 등의 경쟁국기업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EU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EU 및 미국과 FTA로 연결해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나아가면 부진한 외국인투자도 다시 활발해지고, 내수진작과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국회의 한미 FTA 비준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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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