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제일모직의 분기실적 개선과 신규사업 현실화가 동시 진행되고 있다며 '강력매수' 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유식 연구위원은 특히 신규사업과 관련, "아몰레드(AMOLED)용 소재의 선행개발이 완료되고, 양산 협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하반기 중 신규제품 출시가 전망된다"며 "이후 수 종의 동사 AMOLED 신규소재가 채용될 것으로 보여 향후 3.2조원 소재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수처리용 멤브레인(membrane)은 현재 R&D 제품의 매출 단계로 2012년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차전지용 분리막으로 응용이 가능하여 사업영역 확대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분기에 LED용 Super EP(고내열 나일론 수지)가 출시되어 LED 봉지재료 시장에 진출한다"며 "전량 수입 제품인 LED용 봉지재료의 국산화로 케미칼부문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LED TV용 chip 봉지재료가 주요 시장이지만 향후 LED 조명시장이 개화되며 실적 급증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실적개선과 신규사업 현실화 동시진행
-투자의견 Strong Buy, 목표주가 200,000만원 유지
-케미칼, 전자재료부문 3월 이후 수요회복세 지속. 3Q까지 계절적 성수기 효과 발생
- AMOLED 유기재료 양산 시기 빨라질 것으로 전망됨
1. 분기실적 개선 지속
- IFRS 기준 1Q11 매출액 13,996억원(YoY+20%, QoQ+6%), 영업이익 1,027억원 (YoY+13%, QoQ+122%). IT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3월 수요 회복에 의한 실적 개선 나타남
- 2Q11 이후 IT 경기 회복 전망되어 기존 제품의 출하량 증가추세는 3Q11까지 이어질 전망
- 반도체공정의 Tech-migration에 따라 미세공정소재의 실적 증가 지속
- 디스플레이부문 CR은 삼성전자 LCD 8라인 신규 물량 증가, 태양광용 Paste 출하량 급증
- TV용 편광필름은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2Q 중으로 full capa. 도달할 전망
2. 신규제품 출시 이어질 전망
- AMOLED용 소재의 선행개발이 완료되고, 양산 협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하반기 중 신규제품 출시가 전망됨. 이후 수 종의 동사 AMOLED 신규소재가 채용될 것으로 보여 향후 3.2조원 소재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
- 수처리용 멤브레인(membrane)은 현재 R&D 제품의 매출 단계로 2012년 본격적인 사업화 가능성 높아짐. 2차전지용 분리막으로 응용이 가능하여 사업영역 확대 전망
- 2Q11에 LED용 Super EP(고내열 나일론 수지)가 출시되어 LED 봉지재료 시장에 진출함. 전량 수입 제품인 LED용 봉지재료의 국산화로 케미칼부문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LED TV용 chip 봉지재료가 주요 시장이지만 향후 LED 조명시장이 개화되며 실적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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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