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청약통장 1순위 대거 등장 5월, 청약전략 세우기

기사입력 : 2011년04월28일 14:25

최종수정 : 2011년04월28일 14:25

[뉴스핌=백현지 기자]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의 청약 경쟁이 명확히 나뉘는 가운데 오는 5월 주택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가 대거 유입돼 분양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청약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1091만59명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으며 오는 5월 1순위 가입자가 580만명에 달한다.

다음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추천하는 5월 신규 분양 단지다.
 

◆전용 85㎡이하 청약예금 및 부금, 주택청약종합저축

GS건설은 서울 강서구 가양동 52의 1번지에 '강서 한강자이'  7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서한강자이는 87~195㎡(전용 59~154㎡) 79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아파트는 393가구 가구다. 층에 따라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인근에 학군이 형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계약일로부터 1~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대림산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을 재건축해 2422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83~192㎡(전용 59~158㎡) 1149가구로 중소형아파트가 825가구다. 단지 남쪽으로 모락산이 위치했고 신도시 내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 이상으로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 수원시 신동 래미안 영통 마크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송도더샵그린스퀘어, 광주 수완지구 수완2차 영무예다음, 대전 노은4지구 한화꿈에그린, 부산 정관신도시 동원로얄듀크 등에 주목할만하다.


◆전용 85㎡초과 청약예금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440의 9번지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크레시티' 2397가구 중 83~153㎡(전용 59~121㎡) 4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크레시티는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이 전용면적 121㎡ 286가구다.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완공돼 편의시설이 재정비됐고 기존에 형성된 생활기반시설과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농동 주변 시세가 3.3㎡당 1600만원 선으로 분양가는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매가 가능하다 .

LH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C-1블록에 125~164㎡(전용 100~132㎡) 528가구를 분양한다.성남시 청약예금 기준으로 300~400만원 예치금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도촌지구는 신도시 분당 야탑동 일대와 맞닿아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조망권과 녹지율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선으로 예상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년간 전매가 불가능하다.

현대건설과 두산위브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해운대AID아파트 재건축해 '해운대 힐스테이 위브' 2369가구 중 133~318㎡(전용 102~244㎡) 5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구가 대형아파트로 부산 청약예금 기준 600만원이상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 힐스테이 위브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탑상형으로 배치돼 시야가 넓다. 주변이 주거단지로 학군, 편의, 교통시설이 모두 갖춰있다. 3.3㎡당 예상 분양가는 13만원 선이며 1년간 전매가 불가능하다.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택지지구와 신도시를 눈여겨 볼 만하다.

LH는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에 B-6블록과 B-7블록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각각 98~112㎡ 1318가구, 100~113㎡ 1029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서쪽에 위치한 B-6블록은 금곡동 일대 기존 주거단지와 접해 있어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B-7블록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다.

파주우정 신도시 A19-1블록에 공공임대 주택이 1352가구가 공급된다. 단지규모는 99~113㎡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이다. A19-1블록은 신도시 최남단에 위치해 경의선 전철 탄현역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