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4분기 GDP가 물가상승 압력 및 국내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여건의 부담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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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28일 하나대투증권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의 해소 과정에서 지난해 1분기 성장률이 다소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성장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소 이코노미스트는 "내용면에서 1분기 GDP의 성격을 살펴보면 양호한 소비, 미흡한 투자, 견조한 수출료 요약된다"며 "GDP성장률 기여도를 보면 순수출이 3.0%p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민간소비(1.6%p) 및 설비
투자(1.2%p)는 비교적 선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투자는 -1.8%로 위축됐는데 그 배경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 물량 부담이 해소되지 않고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점, 주택가격의 불확실성, 주택담보 대출금리 상승이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부담 및 금리상승 등의 부담에도 1분기 소비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보인 것은 수출의 힘이 컸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의 경기회복 여건 속에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한 수출은 대외수요 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및 고용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유가의 추가적인 오버슈팅(Over-shooting)이 나타나 경기회복 기조를 제한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수출과 내수의 균형성장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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