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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NS농수산홈쇼핑은 지난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선진포크, 팜스코 하이포크와 함께 개최한 제 4회 우리돼지 요리경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억 원의 상금을 두고 총 101개 팀(202명)이 참여해 열띤 요리경합을 펼쳤다.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대상은 전문부문에 출전한 고승정, 이준희씨(조리교사 동료팀)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인 ‘장생도라지 소스로 맛을 낸 건강식 돼지등심 롤과 갈비’로 비인기 부위인 돼지 등심과 갈비를 주재료로 선택한 점과 도라지와의 하모니에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한필헌, 이선호씨의 ‘뚱딴지 돼지오븐 구이와 합치소스’가 전문가 부문 금상을 차지했으며, 학생부문 최고 창조상은 강문성, 강미현씨의 ‘돼지고기 옷을 입은 풋고추’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명 부부 조각가인 김서경, 김운성 작가가 참여한 이색 돼지 조각전과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돼지 모금함도 선보였다. 또한 뮤지컬 공연, 오케스트라,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캐리커처, 게임은 물론 팜스코, 선진의 무료 돼지고기 시식행사 열려 일반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기금과 요리대회 참가자의 참가비는 축산농가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농수산홈쇼핑 도상철 대표는 “이번 대회는 예년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요리 실력과 개성 있는 요리들이 많아 심사하기가 어려웠다”며 “다양한 저지방 돼지고기 요리를 장려해 건강한 식문화 개선과 한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양돈업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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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