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CJ 티빙 슈퍼레이스'(이하 CJ 슈퍼레이스)에 출격한다.
금호타이어는 CJ 슈퍼레이스 경쟁클래스인 6000클래스 외에 슈퍼3800, 슈퍼2000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로 참가하면서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동을 공식화했다고 22일 밝혔다.
CJ 슈퍼레이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자동차 및 타이어 기업이 참여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 종류는 배기량별로 슈퍼6000클래스, 슈퍼3800클래스, 슈퍼2000클래스, N9000클래스의 총 4개 클래스로 구분되며, 이중 금호타이어는 경쟁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를 포함하여 슈퍼3800클래스(2년 연속), 슈퍼2000클래스(신규 선정)에 공식 타이어로 참가하게 됐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고객 및 소비자에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국가대표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탤런트 류시원이 감독 겸 선수를 맡고 있는 'EXR 팀106(EXR TEAM 106)'과 지난해 종합 우승자인 외국인 드라이버 밤바타쿠가 소속되어 있는 '씨케인(CHICANE)' 레이싱팀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은 오는 24일, 전라남도 영암 F1서킷에서 열리며 10월까지 연간 총 7전의 경기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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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