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2009년 이후 신규 공급이 급감한 대전지역은 전세가 상승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진돼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나타냈다. 올 4월 이후 신규 분양이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서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부동산 시장이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자 건설사는 신규 공급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GS건설은 이달 중구 대흥동에 올해 첫 민간물량 ‘대전 센트럴자이’를 공급한다. 대전 센트럴자이는 전체 1152가구 중 59~143㎡ 8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85㎡ 이하가 공급물량 중 80%이상을 차지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흥동은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어우러진 전통 중심지로 인근에 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대전도시철도 중구청역, 중앙로역을 통해 시내로 이동이 편리하고 KTX가 인근에 위치했다. 인근에 대형 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과 학군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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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센트럴 자이 투시도 |
한화건설은 오는 5월 유성구 노은 4지구에 ‘꿈에 그린’아파트 1885가구를 분양한다. 꿈에 그린은 전용면적 85㎡ 1465가구, 102㎡ 320가구, 126㎡ 100가구 총 17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신도심 지역에 위치했다. 개발이 완료된 노은 2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도안신도시, 학하지구 등에서 4700여 가구의 신규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도안 5블록에 약 1200가구를, 우미건설이 도안 18블록에 1300여가구를 공급한다. 또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각각 1100여 가구와 12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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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