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 경상수지가 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19일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월 계절조정치를 감안한 유로존 경상수지가 72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56억(수정치) 유로 적자를 기록한 1월에 비해 대폭 악화된 결과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140억 유로 적자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한편 계절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2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95억 유로 적자를 기록하며 직전월의 208억(수정치) 유로 적자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됐다.
세부적으로는 무역수지가 10억 유로 적자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수지는 21억 유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