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갤러리아 봄 정기세일 실적은 전년(10년 4월 2일 ~ 18일) 대비 15% 신장해, 지난 신년 첫 세일에 이은 두 자리수 신장율을 기록했다.
경기지표를 반영하는 의류 부문의 경우, 유니섹스 캐주얼 27%, 영캐릭터 26% 등 전체 여성의류는 10% 증가하였고, 남성정장 16%, 남성 캐주얼 15% 등 전체 남성의류는 15% 신장해 여성의류 신장세를 추월하였다.
스포츠 레저용품은 32%, 선글라스 27%로 높은 증가세를 기록, 봄 나들이 및 야외활동에 적합한 시즌성 수요를 톡톡히 얻은 모습이었고, 봄 맞이 집 단장용품과 웨딩시즌 혼수 수요로 가구 58%, 가전 36%, 침구 10% 신장하였다.
특히, 이번 봄 정기세일 기간동안 세일을 하지 않는 명품 브랜드들은 시즌 신상품 수요에 힘입어 백화점 세일 실적을 견인한 모습이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구찌, 페라가모 등 프리스티지 명품 28%, 까르띠에, 피아제, 불가리 등 하이주얼리 22% 신장한 것을 비롯해 명품 잡화는 25% 증가했다"며 "돌체앤가바나, 지방시, 휴고보스 등 명품 숙녀 12%, 스테파노리치, 브리오니, 키톤 등 명품 신사도 13% 증가하는 등 전체 명품 신장율은 21%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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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