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LG그룹은 청소년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의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LG가 1987년 국내 최초의 민간과학관으로 LG사이언스홀을 개관한 이래 24년만이다.
LG사이언스홀은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번째 관람객인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 5학년 김동선 군(만11세)에게 LG노트북을 증정하고 해당 학교에는 47인치 LG 3D TV를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1992년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고 2001년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이번 500만 돌파를 맞았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평소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어렸을 때 부터의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이 중요하다”는 신념에 따라 ’87년 LG트윈타워 준공 당시 내부에 서울 LG사이언스홀을, ’98년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부산 LG사이언스홀을 건립하고 이를 무료로 운영하는 원칙을 세우는 등 LG사이언스홀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구본무 LG 회장도 종종 서울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해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할 것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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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