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올 1분기에 사상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실적 317억6000만원에 비해 68.6% 증가한 535억5000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54.3억원에 비해 71억원이 증가한 16억7000만원, 경상이익은 전년 -69.0억원에 비해 96억8000만원이 증가한 27억8000원을 기록해 2010년 하반기 흑자로 반전한 이후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적 개선은 국제선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국내선의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바탕이 됐다"며 "1분기 전체수송객수는 6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3000명보다 25%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시간대 활용 항공기 가동률 확대와 기종 단일화 등 원가절감 노력이 주효했다"며 "각종 고정비를 분산한 것이 실적 개선에 큰 힘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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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