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쌍용차가 마힌드라와 새 출발 이후, 첫 해외 딜러를 초청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는 11일, 글로벌 전략 지역인 중남미의 콜럼비아 딜러 40여 명을 초청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 서울모터쇼 쌍용차관 참관을 시작으로, 11일 평택공장 생산 라인투어 및 공장현황 브리핑, 딜러 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중남미 지역 판매가 지난해 1만5000대까지 증가, 코란도C의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지는 올해는 판매 호조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중남미 지역은 2010년 전체 수출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 비중이 큰 전략시장이다"라며 "코란도C를 통해 중남미 지역으로의 물량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협력관계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콜럼비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된 코란도C의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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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