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핀란드 노키아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7일 현지시간 1시 12분 HTC의 주가는 전날보다 0.42% 하락하고 있다.
HTC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늘어났고, 이에 노키아의 시가총액을 앞지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대만 증시에서 HTC는 5.3% 상승하면서 338억 달러의 시가 총액을 달성하며 노키아의 시총 336억 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들어 HTC는 33% 정도 상승했으나, 노키아는 19%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같은 시각 대만 증시는 소폭 오름세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4.31포인트, 0.27% 상승한 8875.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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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