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티웨이항공이 저비용 항공사로는 다서번째로 국제선 항공 면허를 취득했다.
4일 국토해양부는 (주)티웨이항공에 대해 4월 1일자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주)티웨이항공은 국적항공사로는 일곱 번째이며 저비용항공사로는 다섯 번째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게 되며, 이번 (주)티웨이항공의 면허 취득으로 국적항공사 7개사가 모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주)티웨이항공(대표:윤덕영)은 2010년 8월 31일자로 한성항공에서 티웨이항공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10년 9월 16일에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해 현재 주 91회를 운항 중에 있다.
국토부는 (주)티웨이항공의 면허신청 내용을 검토한 바, 항공법 제113조 등에서 규정된 자본금 150억원․항공기 3대 이상 면허기준을 충족하고 사업계획 등이 이용자 편의와 안전 요건을 충족해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주)티웨이항공은 앞으로 국제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 등을 완료한 후에, 이르면 7월부터 인천을 기점으로 일본(오사카 등)과 사이판 등 우리나라 인근의 항공자유화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주)티웨이항공이 국제선에 취항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촉진되어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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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