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부행장 선임, 집행부행장 3명, 상무 2명 승진
[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이 이순우 신임 행장 취임 이후 부행장과 상무 등 임원 6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1일 수석부행장에 김양진(金洋振, 업무지원본부 집행부행장)을 선임하고 중소기업고객본부장 김장학(金長學, 전 U뱅킹사업단장), 경영기획본부 김승규(金勝奎, 전 지주사 상무), 준법감시인 손근선(孫根宣, 전 채널지원단장)등 3명을 집행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상무 인사는 U뱅킹사업단 이영태(李永泰, 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채널지원단 이동건(李東鍵, 전 강남중앙기업영업본부장) 등 2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강원(姜元) 중소기업고객본부장은 개인고객본부장으로, 김종운(金種云)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관리본부로 각각 이동했다. 여신지원본부장에는 서만호(徐萬鎬)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 최만규(崔萬圭) 여신지원본부장은 중국우리은행 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이번 인사에 대해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중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권 재편을 기회로 삼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2010년 실적 및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분야별로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민영화 및 금융권 재편 등 위험과 기회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내실과 성장을 통해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은행이 되고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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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