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뉴스핌=김기락 기자] 쌍용차가 향후 인도 시장에 소형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출시할 계획과 함께 마힌드라와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난드 인도 마힌드라 부회장은 31일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쌍용차를 인도에 출시할 예정이며 다른 시장도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난드 부회장은 이와 관련, "현재 양사는 R&D, 생산, 개발 측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다"며 "어떠한 협력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소형차는 경쟁이 심하고 이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소형 크로스오버 자동차를 수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힌드라 경영진은 "우리는 쌍용차와 마힌드라 양사의 시너지를 추구"한다며 "쌍용차에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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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