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마감후 거래에서 워런 버핏이 이끌고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후계자로 주목받던 핵심 인사의 사퇴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농화학기업 모자익(Mosaic)은 월가 예상을 밑도는 분기 실적에 실망하며 하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버크셔의 제트기 임대회사 네트제트의 데이비드 소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워런 버핏의 후계자 후보로 주목받던 소콜 CEO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에 마감후 거래에서 버크셔 B주는 3.01% 급락한 82.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자익은 마감후 거래에서 1.01% 하락한 79.6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모자익은 실적 발표를 통해 3/4분기 매출이 22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7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월가 예상치인 23억달러를 밑돈 것으로 집계되면서 주가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뉴욕증시는 분기결산을 앞둔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의 포지션 재조정과 미국의 3월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8% 오른 1만2350.61, S&P500지수는 0.67% 상승한 1328.26, 나스닥지수는 0.72% 전진한 2776.7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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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