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동반성장 지수 대상기업 중 최초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즈에서 그룹 내 6개 계열사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 대표 120명 등 약 2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동반성장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6개 계열사 대표들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신달석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부품 협력사들과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업자는 현대차, 기아차 등 그룹 6개 대표 계열사와 협력사 1585개사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에서 지난 2008년, 2010년의 공정거래협약을 통해 발표했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사진은 대표자들이 동반성장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앞줄 좌측부터) 기아차협력사 대표 박인철, 기아차 대표 이삼웅 사장, 대한상의회장 손경식,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수, 현대차 대표 윤여철 부회장, 현대차협력사 대표 이영섭, 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 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 정태일.
(뒷줄 좌측부터) 현대위아 협력사 대표 강삼수, 현대위아 대표 임흥수사장, 현대제철 협력사 대표 박영국, 현대제철 대표 박승하 부회장, 현대모비스 대표 정석수 부회장, 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최오길, 현대로템 대표 이민호 사장, 현대로템 협력사 대표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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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