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03/21/20110321000095_0.jpg)
[뉴스핌=장순환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방한 중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롯데호텔에서 만나 약 15분 정도 환담을 나눴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21일 신 회장은 버핏 회장을 포함한 일행과 만나 롯데그룹의 해외진출과 투자전략 전반을 소개했다.
이들은 또 일본 대지진과 관련한 전망과 우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비결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롯데호텔에 묵는 VIP급 인사인 버핏 회장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마련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과 버핏 회장은 나이가 20년 정도 차이 나지만 둘 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출신이라는 인연이 있다.
한편, 버핏 회장은 애초 대구에서 1박한 뒤 21일 일본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지진으로 일정이 변경돼 이날 서울을 방문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