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장외 주식시장은 서울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21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전거래일보다 3750원(5.62%) 내린 6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닷새째 보합 내지 약세를 이어가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도 3.53% 하락했으며,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가 1.49% 밀리며 7거래일 동안 내림세를 이어갔다. 가공공작기계 제조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3% 가까이 빠졌다.
또 내달 14일 공모 청약 예정인 폴리에스테르 생산업체 티케이케미칼이 4.35% 급락했고 가정용품 도매업체 에이비씨마트코리아가 1% 가까이 하락했다.
반면 내달 20일 공모 청약 예정인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이 0.57% 올라 7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2% 가까이 상승해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는 각각 0.25%, 1.54% 상승했다.
금융주들은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카드가 1.40% 올랐고 IBK투자증권이 4.42% 뛰었으나, 현대캐피탈과 삼성자산운용은 2.08%, 3.91% 떨어졌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과 LIG건설이 각각 1.14%, 7.05% 내렸고, 시스템통합(SI)업체 엘지씨엔에스와 대우정보시스템은 각각 5.02%, 3.85%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