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 회장이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를 방문 중인 워렌버핏(81)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21일 "일본 대지진으로 당장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버핏 회장은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조찬을 함께하면서 "세계경제가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이익을 볼지 또는 손해를 볼지 분석하고 있으나 제로섬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본 대지진 영향이 상당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크지 않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조찬에서 김 시장은 버핏 회장에게 대구·경북이 추진 중인 미래성장산업으로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자신이 투자한 대구텍의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고자 대구를 방문한 버핏 회장은 20일 오후 전용기로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버핏 회장은 인도를 차례로 방문,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인수 대상기업도 물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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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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