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9월 GFCI 발표에서도 3회 연속 상승한 24위를 기록했으며, 금번 조사에서 8단계 추가 상승한 16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성적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로써 서울의 GFCI 순위는 4회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게 됐고, 최근 2년 동안 무려 37단계 상승 (53위→16위)하는 기록적인 결과를 달성하게 됐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도시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금융산업 제도개선, 금융인프라 확충, 금융인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이 글로벌 TOP 10의 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이 발표하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국제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적 지수이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 ▲시장 접근성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 산출한 것으로 2007년 이후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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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