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증시가 G7 환율 개입 공조 소식에 따라엔고 부담을 털어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79.21엔, 3.1% 상승한 9241.88엔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날보다 1.35% 오른 9083.95엔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상은 G7이 공동으로 환시에 개입하기로 합의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달러/엔 환율은 일시 81엔 중반대까지 급등했다.
엔화 강세가 다소 주춤하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으나, 투자자들은 당분간 원전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주들도 환율 부담을 벗어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와 토요타는 각각 0.72%,1.22% 오르고 있다. 혼다도 3.1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장보다 2.33엔, 2.95% 급등한 81.33/37엔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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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