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카타르항공은 올해 노선 신설과 수용력 증대에 초점을 맞춘 노선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반기 중에 인도의 캘커타, 노르웨이의 오슬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등 3개의 노선을 추가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카타르항공의 노선 확장에 대한 결정은 도하를 기점으로 유럽, 중동, 북미, 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편 중에서, 인기는 많지만 서비스는 취약했던 곳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세계 최대 관광 전시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개막식에서 최근의 노선 확장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인도 동부에 위치한 캘커타의 경우, 오는 7월 27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일주일에 95개의 항공편이 인도 전역 12개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또한 최근 중점적으로 확장을 시작한 유럽 노선은, 오는 9월14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로 주4회 운항을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카타르 항공은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스웨덴의 스톡홀름 노선에 이어 10월 5일부터는 노르웨이 오슬로 노선을 주 5회 추가 운항함으로써,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의 성공적인 노선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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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