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O'.. 전국 모든 주유소 할인되는 유일한 카드
- 'M3'는 리터당 150원 기름값 할인...정비서비스도 할인도
[뉴스핌=한기진 기자] 최근 이집트에서 촉발된 중동사태 등으로 인해 기름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서울의 자동차 휘발류값은 ℓ당 2000원을 이미 넘기고 내려올 줄 모른다. 전국 평균가격도 ℓ당 1940원(15일 현재)을 넘어섰다.
요즘 도로는 평소 같으면 교통이 막혔을 구간도 원활하고 아파트 등 주택가 주차장은 대낮인데도 빈 곳을 찾기 힘들 정도가 됐다.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할인방법에 관심을 갖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신용카드 할인서비스가 있지만, 주유소 브랜드마다 할인이 제한적이거나 할인 방법도 다르다. SK주요소만 할인된다거나 현금할인 대신 포인트 적립을 늘려준다는 식이다.
◆ 전국 어느 주유소나 리터당 60원 할인, GS는 150원 할인
이 같은 불편함이 없고 할인폭도 큰 신용카드 중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상품이 ‘현대카드 O’다. 현대카드O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다. 보통의 주유할인 카드는 특정 업체에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사진 : 현대카드O |
최근 출시된 `현대카드M3`는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현대카드M의 포인트 적립률을 2배로 높여, 포인트를 미리 사용하고 갚는 세이브 포인트 카드 기능을 강화했다.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M포인트를 차감해 ℓ당 150원까지 깎아주고 ℓ당 12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휘발유를 기준으로 하며 하루 두 차례, 1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를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 받아 구입할 수도 있다. 5년간 현대카드M3를 사용해 M포인트를 200만점 적립하면 된다. 카드 사용액의 포인트 적립률은 일괄적으로 3%가 적용된다. 현대카드M은 2%였다.
◆ 자동차 정비 할인도 제공
현대카드O는 자동차 관련 서비스도 제공해, 기름값 말고도 자동차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회원들은 자동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연 2회 무료 안전점검 및 타이어 펑크수리와 엔진오일 2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셔액 보충과 정비공임 10% 할인 서비스는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돼 주유 이외에 부문에서 카드 이용시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주유 할인과 자동차 관련 서비스는 전월 일시불/할부 결제금액과 현금서비스 이용금액의 10%를 모두 합쳐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되며, 할인받은 주유금액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발급월을 포함해 2개월간은 실적조건과 무관하게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해외 겸용(VISA)이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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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